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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식당서 혈당 관리했더니…삼성웰스토리, 맞춤형 프로그램 성과

등록 2026.07.30 08:59:14

100여명 대상 7주 운영…공복혈당 최대 52㎎/dL·체중 평균 2.1㎏ 감소

[서울=뉴시스] 삼성웰스토리, 혈당관리 프로그램 (사진=삼성웰스토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삼성웰스토리, 혈당관리 프로그램 (사진=삼성웰스토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상윤 기자 = 삼성웰스토리가 구내식당 식사 기록과 연속혈당측정기(CGM), 임상영양사 코칭을 결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혈당과 체중 등 주요 건강지표가 개선됐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웰스토리는 지난 5월 수도권 대형 급식 고객사 임직원 가운데 혈당과 체중 관리가 필요한 100여명을 대상으로 7주간 '혈당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기간 연속혈당측정기를 착용하고 식사 내용과 체중 변화를 기록했다. 하루 8000보 이상 걷기 미션도 수행했다.

수집된 혈당 수치와 구내식당 식사·운동 기록은 모바일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 '웰스토리플러스(W+)'에 연동됐다. 참여자들은 음식 섭취와 운동에 따른 혈당 변화를 그래프로 확인했다.

삼성웰스토리는 축적된 데이터를 인공지능(AI) 코치로 분석해 개인별 혈당 리포트와 건강관리 가이드를 제공했다. 임상영양사는 매주 일대일 상담을 통해 식사 선택과 식후 걷기 등 생활습관 개선을 지원했다.

프로그램 운영 결과 개인별 공복혈당은 최대 52㎎/dL, 일평균 혈당은 최대 37㎎/dL 감소했다.

프로그램 시작 당시 공복혈당이 당뇨병 진단 기준인 126㎎/dL 이상이었던 참여자 29명의 수치는 종료 후 평균 13.2㎎/dL 줄었다. 이 가운데 16명은 측정 수치상 당뇨병 전단계 범위로 개선됐다.

참여자의 체중은 평균 2.1㎏ 감소했다. 체지방률은 평균 1.2%포인트, 허리둘레는 평균 3㎝ 줄었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구내식당은 임직원이 매일 식습관을 점검하고 건강한 행동을 실천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생활 접점"이라며 "앞으로도 급식 운영 역량과 건강 데이터를 결합한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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