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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미국과 협상 일정 없어"…트럼프의 3일 협상 발언과 배치

등록 2026.08.03 18:36:22

[캠프데이비드=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 서몬트 인근 대통령 휴양지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린 각료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7.31.

[캠프데이비드=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 서몬트 인근 대통령 휴양지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린 각료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7.31.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이란 외무부는 3일 오전(현지시간) 이란은 현재 미국과 어떤 대화도 하지 않고 있다고 대변인을 통해 기자들에게 말했다.

가디언 지 및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한 것으로 이는 이란 시간으로 자정께 이란과 3일(월) 대화 및 협상이 예정되어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발언과 배치된다.

이날 에스마에일 바가에이 대변인은 외국 대표단을 맞거나 이란 대표팀을 보낼 계획이 전혀 없다면서 이란은 지금 호르무즈 해협 통제를 두고 오만과 하고 있는 협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지금 양쪽 모두가 받아들일 수 있는 방안에 다가가고 있다"면서 바가에이는 "(이란 수역의) 북쪽 루트도 아니고 (오만의) 남쪽 루트로 아니면서 양쪽의 주권을 존중하는 루트로 우리 국익과 안전을 지켜줄 것"이라고 바가에이는 후에 이란 관영통신 인터뷰에서 말했다.

앞서 트럼프는 이란 시간으로 2일(일) 새벽 이란과 중동 국가들의 요청에 대 이란 공격 계획을 보류했다고 온라인으로 말했으며 이를 스무 시간 지나 에어포스원에서 "카타르, 아랍에미리트연합,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요청에 이란에 대한 새로운 공격 명령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다시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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