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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상승 마감, 주간으로는 7% 하락

등록 2026.08.08 06:42:53

호르무즈 해협 통행 합의 발표 지연 탓

[반다르아바스=AP/뉴시스] 호르무즈 해협에 정박한 화물선들. 2026.8.8.

[반다르아바스=AP/뉴시스]  호르무즈 해협에 정박한 화물선들. 2026.8.8.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국제 유가가 7일(현지시각) 미 정부가 이번 주 초 호르무즈 해협 통행 합의가 발표될 것으로 예고한 가운데 상승 마감했다.

국제 유가 기준인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1% 이상 올라 배럴당 83.5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 가격도 약 1% 상승해 배럴당 78.18달러에 마감했다. 그러나 이번 주 전체로는 가격이 7% 이상 하락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지난 4일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로운 항행을 보장하는 합의가 이르면 5일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도 합의가 임박했다고 시사한 바 있다.

그러나 합의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한편 해운 정보업체 케플러(Kpler)에 따르면 7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선박 통행량은 전날보다 33% 감소했으며, 대부분의 선박은 이란 측 항로를 이용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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