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조정식 국회의장 "지식접근권, 모두가 누려야…국회서 입법 뒷받침"

등록 2026.08.10 16:55:52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 참석…"도서관은 민주주의 공론장"

[서울=뉴시스]조정식 국회의장이 10일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국회의장실 제공)2026.08.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정식 국회의장이 10일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국회의장실 제공)2026.08.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조정식 국회의장은 10일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에 참석해 "도서관이 인간의 존엄을 지키고 사회 변화를 이끄는 공공기반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국회도 정보접근권 강화 등 필요한 입법을 충실히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조 의장은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WLIC 개회식에 참석해 "부산은 6·25전쟁 피난수도 시절인 1952년, 국회도서관의 모태가 된 '국회도서실'이 첫걸음을 내디딘 도시"라며 "전쟁의 참화 속에서도 지식과 기록을 지켜냈던 부산에서 세계 도서관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를 모색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이어 "생성형 AI(인공지능)가 몇 초 만에 답을 내놓는 인공지능 시대일수록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하다"며 "도서관은 질문의 힘을 키우는 공간이자, 다양한 생각과 정보가 만나 소통하는 민주주의의 공론장으로서 그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했다.

조 의장은 "지식에 대한 접근은 소수의 특권이 아니라 모두가 누려야 할 권리"라며 "도서관이 인간의 존엄을 지키고 사회 변화를 이끄는 공공기반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국회도 정보접근권 강화 등 필요한 입법을 충실히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회도서관이 AI 시대 지식정보의 나침반이 될 수 있도록 힘쓰고, 대한민국이 축적해 온 디지털 도서관의 경험과 기술을 더 많은 나라와 나누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