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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 전북국제금융센터 우선협상대상자 컨소시엄 참여

등록 2026.08.12 09:06:02

지분 참여 및 건축 설계, CM(건설사업관리) 업무 수행

전북국제금융타운 조감도. (사진=희림) *재판매 및 DB 금지

전북국제금융타운 조감도. (사진=희림)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건축기업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회사가 참여한 오라이언자산운용 컨소시엄이 전북도가 공모한 '전북국제금융센터(JIFC) 등 금융타운 조성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총 4개 컨소시엄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종합 심사 결과 오라이언자산운용 컨소시엄이 1위로 선정됐다. 컨소시엄은 대표사인 오라이언자산운용을 비롯해 KB증권, 트러스톤자산운용 등이 참여하며, 희림은 컨소시엄에 지분 참여함과 동시에 건축 설계와 CM(건설사업관리)을 수행할 예정이다.

전북국제금융센터 조성 사업은 정부의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를 활용해 약 6000억원 규모의 민간 자본을 투입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사업 대상지는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 일원으로, 오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단지에는 금융기관과 자산운용사가 입주하는 지상 31층 규모의 프라임 오피스를 중심으로 ▲14층 규모 소호(SOHO) 오피스 ▲13층 규모 글로벌 브랜드 호텔 ▲연면적 7285㎡ 규모 국제회의시설(컨벤션)이 함께 조성된다. 금융과 MICE 기능을 한곳에 통합한 완성형 금융타운으로, 전북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희림은 국내외 초고층 오피스, 호텔, 컨벤션 등 대형 복합시설 설계, CM에서 축적한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북국제금융센터를 지역의 상징이자 국제 금융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랜드마크로 설계한다는 계획이다.

전북도는 연내 컨소시엄과 공식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후 실시설계와 행정 절차를 거쳐 내년 중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희림 관계자는 "전북국제금융센터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제 금융도시 도약의 초석이 될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희림의 설계, CM 역량을 집약해 전북을 대표하는 세계적 수준의 랜드마크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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