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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슈퍼, '테이스티 프리미엄' 론칭…나파밸리 와인 3만원대

등록 2026.08.13 06:00:00

나파밸리 까베르네 소비뇽·샤르도네 2종 출시

[서울=뉴시스] 보틀벙커 잠실점에서 고객이 와인을 구매하고 있는 모습. (사진=롯데마트·슈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보틀벙커 잠실점에서 고객이 와인을 구매하고 있는 모습. (사진=롯데마트·슈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롯데마트·슈퍼가 자체 와인 시리즈 테이스티(TASTY)의 신규 라인 테이스티 프리미엄(TASTY Premium)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가성비 중심의 와인에서 한 단계 나아가 세계적인 명산지의 프리미엄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와인 대중화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롯데마트·슈퍼는 2023년 12월부터 와인 대중화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테이스티 시리즈를 선보여 왔다. 주요 와인 산지의 대표 품종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상품 라벨에 와인 관련 상세 정보를 한글로 표기해 와인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의 진입장벽을 낮췄다.

현재 테이스티 시리즈는 미국 캘리포니아를 비롯해 뉴질랜드 말보로, 프랑스 부르고뉴 등으로 산지를 확대하며 총 18종의 라인업을 갖췄다. 5000원 미만의 초저가 라인 ‘테이스티 심플’과 대용량 상품 등도 선보였다.

올해 6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40만병을 넘어섰으며, 2026년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75% 증가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테이스티 프리미엄은 가격 부담으로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세계적인 고급 산지의 와인을 일상적인 선택지로 확대하기 위해 기획했다. 기존 테이스티가 추구해온 와인 대중화 철학을 이어가면서 상품의 품질과 산지를 한층 고급화했다.

가격 경쟁력은 롯데마트와 슈퍼의 통합 소싱 역량을 활용했다. 양사의 통합 조달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주류 MD가 현지 와이너리와 상품 기획 단계부터 직접 소통해 중간 수입·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과 마진을 줄였다.

첫 상품으로는 미국을 대표하는 고급 와인 산지인 나파밸리의 레드·화이트 와인 2종을 선보인다.

테이스티 프리미엄 나파밸리 까베르네 소비뇽(750㎖)은 풍부한 과일 풍미와 묵직한 바디감이 특징이다. 테이스티 프리미엄 나파밸리 샤르도네(750㎖)는 부드러운 질감과 균형 잡힌 산도를 갖췄다.

두 제품은 롯데마트와 보틀벙커 전 점포, 롯데슈퍼 그랑그로서리 도곡점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까베르네 소비뇽이 3만4900원, 샤르도네가 3만2900원이다.

다가오는 추석을 겨냥해 선물세트로도 운영한다. 부르고뉴, 몽페라 등 기존 인기 테이스티 상품을 활용한 세트도 선보이며 명절 와인 선물 수요를 공략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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