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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바이올리니스트 임현재 공식 후원…해외 항공권 무상 지원

등록 2026.08.13 08:58:02수정 2026.08.13 10:01:26

대한항공, 임현재 해외 공식 일정 시 항공권 무상 제공

대한항공과 바이올리니스트 임현재는 최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사진제공=대한항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한항공과 바이올리니스트 임현재는 최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사진제공=대한항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대한항공은 불의의 사고 이겨내고 다시 세계 무대 선 바이올리니스트 임현재를 공식 후원한다.

대한항공과 임현재는 최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우기홍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임현재가 해외 콩쿠르와 대회 출전 등 공식 일정을 위해 대한항공을 이용할 때 항공권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미국 커티스 음악원 학사 출신인 임현재는 현재 동대학원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지난 2020년 교통사고로 6차례 수술을 받는 등 생명이 위독한 상황을 겪었으나, 4년여의 재활 끝에 무대에 복귀했다.

휠체어 투혼 끝에 윤이상국제콩쿠르,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등에서 성과를 냈고, 지난해 서울국제음악콩쿠르 우승에 이어 올해 1월 미국 엘마 올리베이라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영국 클래식FM의 '30세 이하 라이징 스타 2026'에 선정되는 등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는 그는 향후 3년간 30회 이상의 해외 연주 기회를 앞두고 있으며, 올해 11월 만토바 체임버 오케스트라와의 한국 투어도 예정돼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편안한 항공 여행으로 임현재가 해외에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2006년부터 문화예술·스포츠 분야 인재들을 후원해왔으며, 2022년부터는 피아니스트 임윤찬을 지원하는 등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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