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발굴 독립운동가 2명 광복절 포상…누적 15명
등록 2026.08.14 09:40:26
문용배 애족장·윤경의 대통령 표창
![[수원=뉴시스] 문용배 일제 감시대상 인물카드. (사진=수원시 제공) 2026.08.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4/NISI20260814_0002212544_web.jpg?rnd=20260814093744)
[수원=뉴시스] 문용배 일제 감시대상 인물카드. (사진=수원시 제공) 2026.08.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가 발굴해 포상을 신청한 독립운동가 문용배·윤경의 등 2명이 국가보훈부의 광복절 포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문용배(1916~미상)는 용산공작소 직공으로 일하던 중 조선공산당재건운동 사건에 연루돼 1937년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된 뒤 2년여 옥고를 치른 공로로 애족장에 추서됐다.
윤경의(1893~미상)는 농업에 종사하던 중 1937년 전시체제기 일본군이 진다는 내용의 유언비어를 퍼뜨렸다는 이유로 금고 6개월을 선고받은 사실이 인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두 사람 모두 지난해 광복 80주년을 계기로 시가 발굴해 포상을 신청한 인물이다.
시는 2008년 수원박물관 개관과 함께 독립운동가 조사를 시작했다. 이후 꾸준한 발굴 노력으로 현재까지 국가 포상을 받은 독립운동가는 총 15명으로 늘었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20여 년간 지역 독립운동 연구와 포상자 발굴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미포상 독립운동가 발굴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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