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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림, 상반기 영업이익 20억…전년比 26.4%↑

등록 2026.08.14 15:06:12

체질개선 효과로 ‘외형·내실’ 동반 성장

원림, 상반기 영업이익 20억…전년比 26.4%↑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산업용 포장재 제조기업 원림은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이 2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6.4%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30억원으로 4.3% 늘었으며 순이익도 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7% 늘었다.
다. 기존 산업용 포장재 사업의 수익성 개선과 함께 의료기기 사업의 성장, 투자사업의 성과가 맞물리며 외형·내실이 동반 성장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실적 개선은 기존 산업용 포장재 사업에 더해 의료기기와 벤처투자 등 다각화된 사업구조가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실제로 원림 제조부문의 안정적인 운영과 주요 계열사인 스타바이오와 한빛인베스트먼트의 실적 상승세가 연결 실적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특히 의료기기 전문기업 스타바이오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정형외과용 의료기기와 인공관절 로봇수술(MAKO) 등을 공급하는 스타바이오는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스트라이커(Stryker)의 국내 유통사업 등을 기반으로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신기술금융회사인 한빛인베스트먼트 역시 상반기 안정적인 투자수익 개선을 통해 연결 실적에 힘을 보탰다. 한빛인베스트먼트는 벤처투자를 중심으로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 및 산업에 대한 투자 기회를 발굴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등 산업 구조 변화를 주도하는 딥테크 분야에서 선제적인 포트폴리오 확장에 힘쓰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원림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존 산업용 포장재 사업의 원가·비용 효율화를 지속하는 한편 신규 병원, 거래처 확대와 투자 포트폴리오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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