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LG 손잡고 '모두의 AI' 도전…14개 기업·기관 뭉쳤다
등록 2026.08.19 09:25:37
카카오 주관사·LG유플러스 핵심 참여
서울대병원·루닛 등 분야별 기업 합류
카나나·K-엑사원 함께 서비스 개발
![[서울=뉴시스] 카카오는 총 14개 기업 및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전 국민 AI서비스 보편적 활용지원(모두의 AI)' 사업에 참여한다. (사진=카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9/NISI20260819_0002215491_web.jpg?rnd=20260819091802)
[서울=뉴시스] 카카오는 총 14개 기업 및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전 국민 AI서비스 보편적 활용지원(모두의 AI)' 사업에 참여한다. (사진=카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카카오가 LG유플러스와 LG AI연구원, LG전자, LG CNS 등 14개 기업·기관과 손잡고 정부의 전 국민 대상 인공지능(AI) 서비스 사업에 도전한다.
카카오는 총 14개 기업 및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전 국민 AI서비스 보편적 활용지원(모두의 AI)' 사업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카카오가 컨소시엄 주관사를 맡고 LG유플러스가 핵심 참여사로 나선다. 자체 AI 모델부터 플랫폼과 통신, 디바이스, 공공 시스템, AI 인프라까지 각 참여사가 보유한 기술과 서비스를 결합한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을 통해 확보한 이용자 접점과 대규모 서비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컨소시엄 전반을 총괄한다. 자체 개발 AI 모델 '카나나'와 AI 안전 기술, 행정안전부와 선보인 'AI 국민비서' 등의 경험도 활용한다.
LG 계열사 4곳은 AI 모델부터 실제 서비스 검증과 디바이스 연계 등을 담당한다. LG유플러스는 통신 서비스를 기반으로 대규모 이용 환경에서 서비스 품질을 검증한다. LG AI연구원은 자체 AI 모델 'K-엑사원'을 제공하고 모델 개선과 안전성 검증을 맡는다.
LG전자는 생활 공간의 다양한 기기와 AI 서비스를 연결하는 역할을 맡고 LG CNS는 공공 시스템과 데이터 연계, 시스템 통합을 담당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AI 인프라와 플랫폼을 제공한다.
의료와 금융, 교육, 고용, 돌봄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기업·기관도 참여한다. 서울대학교병원과 루닛은 건강 특화 AI 모델의 적정성과 품질을 검증하고 원더풀플랫폼은 시니어케어 AI의 고령층 접근성과 안전성을 점검한다.
신한은행과 자비스앤빌런즈, 웍스피어는 금융·세무·고용 분야 AI 서비스 개발에 참여한다. 데이원컴퍼니는 AI 활용 교육을, 크라우드웍스는 데이터 품질 관리를 맡는다. 퓨리오사AI는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활용한 인프라 구축에 참여한다.
컨소시엄은 지역이나 연령, 소득, 디지털 활용 능력과 관계없이 국민이 AI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카카오의 이용자 접점을 활용해 AI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참여사들의 기술을 실제 대규모 이용 환경에서 검증할 계획이다.
김세웅 카카오 AI 시너지 성과리더는 "각자의 전문성을 갖춘 다양한 분야의 참여사와 함께 국민 누구나 신뢰하며 사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만드는 데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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