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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300억대 사기 혐의' 차가원 원헌드레드 대표 구속기소

등록 2026.08.26 10:02:18수정 2026.08.26 10:10:26

특경법상 사기 혐의로 재판행

선수금 받고 사업 불이행 의혹

法 "증거인멸 우려 있어" 구속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검찰이 300억원대 사기 혐의를 받는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 겸 원헌드레드 대표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사진=뉴시스DB) 2026.08.26.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검찰이 300억원대 사기 혐의를 받는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 겸 원헌드레드 대표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사진=뉴시스DB) 2026.08.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선정 기자 = 검찰이 300억원대 사기 혐의를 받는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 겸 원헌드레드 대표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부장검사 용태호)는 전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를 받는 차 대표를 구속 기소했다.

앞서 이 사건을 수사한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 7일 차 대표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차 대표는 자사 소속 연예인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사업을 주식회사 노머스에 제안해 계약을 체결하고, 242억원의 선수금을 받은 뒤 실제 사업을 이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규모는 약 300억원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 대표를 구속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지난 6월 두 차례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보완수사를 요구하며 반려했다.

이에 경찰은 추가 수사를 진행한 후 지난 달 22일 세 번째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은 같은 달 27일 차 대표에 대한 '사전구속영장 청구 전 면담 조사'까지 실시하고 다음 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원은 3일 차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차 대표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원헌드레드를 둘러싼 여러 의혹은 적대적 인수합병(M&A) 과정에서 제기된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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