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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골퍼 고겔, '골프 베팅 혐의'로 6개월 출전 정지 징계

등록 2026.08.27 07:57:36

[디모인=AP/뉴시스] 골퍼 맷 고겔. 2022.06.03.

[디모인=AP/뉴시스] 골퍼 맷 고겔. 2022.06.03.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시니어 투어인 챔피언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맷 고겔(미국)이 골프 대회 베팅 혐의로 6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27일 AP통신은 "올해 PGA 투어 챔피언스 시니어 디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고겔이 내년 2월22일까지 선수 자격을 잃게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겔은 자신이 출전한 경기에 베팅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고겔은 "2024년과 2025년에 소액의 레크리에이션용으로 베팅했는데, 나도 모르게 PGA 투어 규정을 위반한 것"이라며 "이 베팅은 정규 PGA 투어 대회, PGA 투어 챔피언스 대회, 아울러 내가 참가한 어떠한 대회에도 해당되지 않았음을 분명히 밝히고 싶다"고 해명했다.

고겔의 위반 사항이 구체적으로 공개되진 않았으나, AP통신은 해당 베팅은 메이저 챔피언십과 관련된 거로 예상했다.

한편 고겔은 지난 2000년 AT&T 페블비치 프로암 최종 라운드 후반 9홀에서 40타를 기록하며 명성을 떨쳤다.

당시 타이거 우즈는 마지막 7홀을 남겨두고 7타 차 열세를 뒤집으며 6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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