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남,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예타 통과 '맞손'
등록 2026.08.28 14:08:59
![[울산=뉴시스] 양분석 울산시 광역트램교통과장과 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이 28일 고재신 기획예산처 재정투자심의관을 만나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공동 건의하고 있다. (사진= 울산시 제공) 2026.08.28.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8/NISI20260828_0002224151_web.jpg?rnd=20260828140501)
[울산=뉴시스] 양분석 울산시 광역트램교통과장과 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이 28일 고재신 기획예산처 재정투자심의관을 만나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공동 건의하고 있다. (사진= 울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부·울·경을 1시간 생활권으로 묶는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울산과 경남도가 함께 손을 맞잡았다.
28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시와 경남도는 기획예산처와 국토교통부, 한국개발연구원(KDI)을 잇달아 방문해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의 통과를 건의했다.
이 사업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2024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에 들어갔으며 오는 12월 조사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는 KTX울산역을 출발해 양산을 거쳐 김해(진영), 창원까지 연결하는 총연장 54.6㎞의 복선전철(최고속도 180㎞/h급)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약 3조12억원 규모로, 203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선이 완성되면 울산 고속철도망과 동남권 주요 도시가 철도 네트워크로 긴밀히 연결돼 이들 도시 간의 대중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울산에서는 경부고속선과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양산에서는 경부선과 부산도시철도 2호선·양산선, 김해에서는 부산~김해 경전철, 창원에서는 부전~마산 복선전철 등 기존 철도와 연결돼 장거리 이동 편의도 크게 높아진다.
이에 지난 19일 김상욱 시장과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예타 통과를 위한 공동건의문과 지역 주민 15만5206명이 참여한 서명부를 정부에 전달하며 지역 숙원사업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지난해 7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도 올해 1월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오는 9~10월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따른 주민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2027년 기본계획 승인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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