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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中 샨시·구이저우성과 경제·청년·문화 다각 교류

등록 2026.08.28 13:11:09

박성수 경제부시장, 잇단 방문

스마트시티 비전 공유, 미래차 산업 협력 논의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 간담회 현장 모습. (사진=세종시). 2026.08.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 간담회 현장 모습. (사진=세종시). 2026.08.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가 중국 샨시성·구이저우성과의 오랜 우호관계를 경제·디지털·문화 분야로 확장하며 실질적인 협력의 물꼬를 텄다.

박성수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28일까지 샨시성과 구이저우성을 잇달아 방문해 경제·청년·문화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첫날에는 주시안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간담회를 갖고 중국 서부지역의 산업 동향을 살피며 투자·경제 교류 방안을 협의했다. 이어 샨시성 리지우홍 부성장과 만나 청년·문화 교류 프로그램 마련에 뜻을 모았다.

샨시성은 세종시의 첫 해외 우호협력 도시로 11년간 꾸준히 인연을 이어온 곳이다. 박 부시장은 "샨시성은 첨단산업과 역사문화 자산을 함께 갖춘 지역"이라며 "기업 해외시장 진출, 청년 교류, 박물관·문화전시 등 양 지역 강점을 살린 협력사업을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둘째 날에는 샨시역사박물관을 찾아 문화재 전시 유치 협력을 논의했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시안무역관에서는 투자 환경을 공유받으며 관내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전략을 모색했다.

셋째 날 구이저우성에서는 상무청과 보세구, 현지 기업 관계자들과 경제간담회를 열어 세종시 산업 전략을 홍보하고, 현대자동차 빅데이터센터를 방문해 스마트시티 비전을 설명하며 미래 자동차 산업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마지막 날에는 구이저우성 초청으로 '2026 중국 국제 빅데이터 산업 박람회'에 참가해 인공지능·데이터 산업 최신 동향을 살폈다.

또 구이저우 공연예술단체와 면담을 갖고 오는 10월 세종한글축제에 공연단을 초청해 특별한 문화공연을 선보이기로 했다.

박성수 경제부시장은 "이번 방문은 지난 10여 년간 쌓아온 우호와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미래전략산업과 문화예술에서 교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논의한 내용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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