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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기후변화 대응 병영천댐 짓는다…965억 투입

등록 2026.08.28 15:07:23

[전남광주=뉴시스]지난해 8월 29일 강진원 강진군수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과 함께 현장을 방문한 모습.

[전남광주=뉴시스]지난해 8월 29일 강진원 강진군수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과 함께 현장을 방문한 모습.


[강진=뉴시스]배상현 기자 = 전남광주특별시 강진군이 정부의 신규댐 건설계획에 최종 선정되면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병영천댐 건설에 나선다.

28일 강진군에 따르면 기존 홈골저수지 제방 아래에 들어서는 병영천댐은 총사업비 965억 원이 투입되며, 저수용량 120만 톤과 홍수조절용량 57만 톤 규모로 건립된다. 사업비는 국비 90%와 지방비 10%로 구성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군은 상습적인 가뭄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안정적인 용수와 하천 유지용수를 확보하고 하천 주변 지역의 침수 피해를 줄여 재해 대응 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장기적인 인구 변화와 지역개발에 따른 물 수요 증가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군은 정부와 전남광주특별시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댐 건설에 따른 지역 발전 효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주변 지역 발전 및 주민 지원 방안도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병영천댐 건설사업의 최종 선정은 지역의 미래를 고민하며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물은 군민의 삶을 지키고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자원인 만큼, 병영천댐을 통해 안정적인 용수를 확보하고 홍수 대응 능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의 미래 발전 기반도 함께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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