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출발'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장보기 확 바꾼다…가격·신선도 전면 개편
등록 2026.09.02 10:08:23수정 2026.09.02 10:54:24
11개 품목 1년 내내 동일가…상품 정보도 강화
인수 후 매출 161%·온라인 주문 202% 증가
![[서울=뉴시스] 1일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분당서현점에서 조항목 대표이사(오른쪽 세번째)와 새 유니폼을 입은 임직원들이 홈플러스익스프레스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며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NS홈쇼핑 제공) 2026.09.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2/NISI20260902_0002227758_web.jpg?rnd=20260902092628)
[서울=뉴시스] 1일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분당서현점에서 조항목 대표이사(오른쪽 세번째)와 새 유니폼을 입은 임직원들이 홈플러스익스프레스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며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NS홈쇼핑 제공) 2026.09.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홈플러스익스프레스는 ▲신선의 제맛 ▲365 맛있는 가격 ▲식탁의 이유 등 3대 고객가치를 내세운 '그랜드 오픈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신선식품에는 산지와 품종, 숙도, 유통 과정 등 맛과 신선도를 결정하는 정보를 표시한다. 닭고기와 오리고기는 생산 다음 날 점포에 공급하는 저온 유통체계를 운영하고, 한우와 한돈은 숙성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0℃ 이하로 관리한다.
가격 경쟁력도 강화한다. 구매 빈도가 높은 11개 품목을 선정해 1년 동안 같은 가격에 판매하는 '365 맛있는 가격'을 운영한다.
바나나 1송이와 양파 중망은 각각 2990원, 강릉초당 국산콩 초당두부(550g)는 4990원이다. 손질오징어(300g)와 냉동 대패삼겹살(800g)은 각각 8990원에 판매한다.
원재료와 제조 방식, 맛 등을 기준으로 선별한 상품에는 '식탁의 이유' 표시를 붙인다. 해당 상품을 추천하는 이유와 차별점을 점포 안내물과 온라인 상품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점포 모습도 바꾼다. 1일부터 새로운 유니폼을 전국 284개 점포에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장바구니와 신선식품 매대, 온라인 상품정보와 배송봉투 등에도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다.
근거리 즉시배송도 확대한다. 제휴 플랫폼을 통한 서비스 점포와 배송 지역을 늘리고, 4개 점포에서는 이달부터 주문 마감 시간을 오후 10시에서 11시로 한 시간 늦추는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홈플러스익스프레스는 6월22일 영업양수도 절차를 마치고 다음 날부터 새 운영체제로 전환했다. 이후 상품 공급망을 복구하고 전국 점포의 상품 구색과 재고를 정상화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영업지표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인수 전 4주간인 5월24일~6월22일과 최근 4주인 8월1~28일을 비교하면 매출은 161%, 방문객 수는 172% 증가했다.
근거리 즉시배송 매출은 192%, 온라인 주문 건수는 202% 늘었다. 상품군별로는 과일 매출이 230%, 축산 172%, 수산 213%, 쌀·잡곡은 302% 증가했다.
9일까지는 새 출발을 기념한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1등급 한우 등심을 50% 할인하고 홍로사과와 샤인머스캣은 각각 9900원, 돼지 삼겹살·목심(1㎏)은 1만4900원에 판매한다. 서해안 가을 꽃게(3㎏)는 2만9700원, 고흥 햅쌀(10㎏)은 3만7900원에 선보인다.
조항목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대표이사는 "그랜드 오픈 캠페인은 고객이 더 신선하고 좋은 상품을 믿을 수 있는 가격으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과 서비스의 기준을 새롭게 세우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1일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서현점을 방문한 조항목 대표이사(오른쪽)가 직원과 상품 및 매장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NS홈쇼핑 제공) 2026.09.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2/NISI20260902_0002227760_web.jpg?rnd=20260902092740)
[서울=뉴시스] 1일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서현점을 방문한 조항목 대표이사(오른쪽)가 직원과 상품 및 매장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NS홈쇼핑 제공) 2026.09.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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