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크리에이터·브랜드 잇는 '온트너' 출범…커머스 IP 키운다
등록 2026.09.02 10:24:16
상반기 협업 주문액 4.3배…참여 브랜드도 급증
상품 소싱부터 배송·CS까지 판매 전 과정 지원
![[서울=뉴시스] CJ온스타일이 8일 크리에이터와 브랜드를 연결하는 비즈니스 매칭 플랫폼 '온트너(ONTNER)'를 정식 오픈한다. (사진=CJ온스타일 제공) 2026.09.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2/NISI20260902_0002227826_web.jpg?rnd=20260902094744)
[서울=뉴시스] CJ온스타일이 8일 크리에이터와 브랜드를 연결하는 비즈니스 매칭 플랫폼 '온트너(ONTNER)'를 정식 오픈한다. (사진=CJ온스타일 제공) 2026.09.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CJ온스타일은 8일 비즈니스 매칭 플랫폼 '온트너(ONTNER)'를 정식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온트너는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특성과 팬덤, 판매 성과 등을 분석해 적합한 상품을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여기에 상품 콘셉트와 고객 수요 데이터를 결합해 판매 가능성이 높은 크리에이터와 상품의 조합을 제안한다.
협업 방식도 다양화한다. 리워드 링크를 활용해 판매 실적에 따라 수익을 배분하는 어필리에이트부터 공동구매,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광고 등을 온트너를 통해 연결한다.
크리에이터가 콘텐츠 제작과 팬덤 소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상품 소싱부터 판매, 배송, 고객 응대까지 CJ온스타일이 지원한다. 브랜드 입장에서는 상품과 적합도가 높은 크리에이터를 통해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다.
플랫폼 출범 배경에는 최근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판매가 빠르게 늘어난 것이 있다. 올해 상반기 CJ온스타일의 크리에이터 협업 주문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0% 증가해 4.3배로 커졌다. 상반기 주문액만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협업한 크리에이터 수는 3.2배, 브랜드 수는 4.3배로 증가했다. 일부 크리에이터 연계 라이브 방송에서는 1시간 만에 주문액 30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CJ온스타일은 일회성 판매에 그치지 않고 성과가 검증된 크리에이터를 자체 '커머스 지적재산권(IP)'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협업 과정에서 쌓인 콘텐츠 반응과 상품·고객·주문 데이터를 분석해 성과가 높은 조합을 발굴하고 '까사로그', '드엘리사적인 시선'과 같은 고유 커머스 IP로 확장한다.
이는 소비자가 직접 상품을 검색하고 비교하는 방식에서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를 보다가 상품을 발견하고 구매하는 '발견형 쇼핑' 수요를 겨냥한 전략이다.
향후 온트너에 축적된 데이터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해 크리에이터와 상품의 매칭 및 판매 성과 예측 기능도 고도화할 방침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크리에이터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 발견형 쇼핑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CJ온스타일 로고(사진=CJ온스타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20/NISI20251020_0001969748_web.jpg?rnd=2025102009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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