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원 '조국, 李 유죄 가능성 언급'에 "배은망덕…동지 언어일 수 없어"
등록 2026.09.02 11:14:32
박선원 "조 전 대표 언급, 심히 유감…무엇이 그리 맺혔나"
조국 "李 임기 후 재개될 2심 재판서 유죄 판결 가능성"
![[인천=뉴시스] 고범준 기자 =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지난달 28일 오전 인천 영종구 인스파이어 호텔 볼룸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8.28.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28/NISI20260828_0021414025_web.jpg?rnd=20260828085411)
[인천=뉴시스] 고범준 기자 =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지난달 28일 오전 인천 영종구 인스파이어 호텔 볼룸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8.28. [email protected]
[서울·세종=뉴시스]신재현 기자 =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일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을 향해 "배은망덕하다"고 했다. 조 원장이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2심 재판에서 유죄 판결이 내려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언급한 데 대한 비판으로 풀이된다.
박 최고위원은 이날 세종시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조 전 대표의 언급, 심히 유감이다"라고 말했다.
박 최고위원은 "동지 언어일 수 없다"며 "무엇이 그리 맺혔나. 배은망덕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박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조 원장의 발언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조 원장은 전날 페이스북에 "대법원의 법리가 다시 뒤집어지지 않는 한 임기 후 재개될 2심 재판에서 유죄 판결이 내려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적었다. 이 대통령 관련 사건의 공소취소를 추진하는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서는 "정치적·법적으로 낭패를 볼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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