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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ERICA-네오트랜스, 철도 현장문제 로봇·AI 해결 MOU

등록 2026.09.04 10:37:48

캡스톤디자인 교육 설계…현장 기반 전문인력 양성

공동 연구개발부터 취업 연계까지 단계적 협력 확대

[서울=뉴시스] 지난달 25일 업무협약 체결 후 배지훈 한양대학교 ERICA(에리카) 로봇공학과장(왼쪽)과 이관형 네오트랜스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양대 ERICA 제공) 2026.09.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난달 25일 업무협약 체결 후 배지훈 한양대학교 ERICA(에리카) 로봇공학과장(왼쪽)과 이관형 네오트랜스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양대 ERICA 제공) 2026.09.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예인 인턴 기자 = 한양대학교 ERICA(에리카) 로봇공학과가 네오트랜스와 미래 철도·모빌리티 산업 분야 로봇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한양대 ERICA는 지난달 25일 신분당선 철도 운영사 네오트랜스와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과 전문역량을 연계해 기업 현장의 수요가 반영된 교육과 연구를 시작으로, 미래 철도·모빌리티 분야의 기술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체계까지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력 분야는 철도·모빌리티 운영 및 안전을 비롯해 ▲시설물 점검 ▲유지보수 자동화 ▲로봇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등이다. 양 기관은 향후 정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지원사업과 국가연구개발사업을 공동 발굴·기획·수행할 계획이다.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는 기업연계형 캡스톤디자인을 공동 운영한다. 캡스톤디자인은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시제품 제작과 검증까지 수행하는 실무형 종합설계 교육과정이다.

네오트랜스는 현장 수요를 기반으로 기술과제를 제안하고, 현업 전문가 멘토링과 현장견학 등을 지원한다. ERICA 로봇공학과는 교육과정 운영 및 성과관리 등을 담당한다.

특히 학생들은 네오트렌스가 현장에서 직면한 운영·안전·점검·유지보수 문제를 로봇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현장 적용 가능성과 기술적 파급효과가 높은 성과는 시제품 고도화와 기술 검증, 후속 공동연구로 연계될 예정이다.

또한 현장실습, 직무 멘토링 등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취업 연계를 강화한다. 이어 연구시설·장비·데이터·기술정보의 공동 활용과 기술이전, 창업지원 등으로 범위를 확대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관형 네오트랜스 대표이사는 "철도·모빌리티 산업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첨단기술의 적극적인 도입이 필요하다"며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을 발굴하고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협력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배지훈 로봇공학과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현장 문제를 이해하고 전공 지식을 활용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산학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우수한 아이디어가 기술 검증부터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in02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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