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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레이, 판상 산화아연 활용 AI 전자코 센싱 소재 연구 진행

등록 2026.09.08 08: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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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컬러레이는 판상 산화아연(ZnO flake)을 활용한 인공지능(AI) 전자코(Electronic Nose) 센싱 소재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컬러레이에 따르면 전자코는 여러 센서에서 발생하는 신호를 분석해 가스나 냄새의 특성을 구분하는 기술이다. AI 기술과 결합해 복합적인 가스 정보를 식별하는 방식이 연구되고 있다.

컬러레이 연구개발팀은 기존 산화아연 기반 촉각 센싱 소재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판상 산화아연의 가스 감응 특성을 연구하고 이를 AI 기반 가스 인식 기술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산화아연은 물리·화학적 특성을 바탕으로 가스 감응 소재로 연구되고 있는 물질이다. 나노 크기의 산화아연은 표면 활성 부위가 증가하며 수소, 에탄올, 포름알데히드, 아세톤,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 다양한 가스에 반응하는 특성을 나타낸다.

컬러레이 연구팀은 특히 두께 수십㎚ 수준의 2차원 판상 구조를 가진 산화아연에 주목하고 있다. 연구팀은 판상 구조를 통해 활성 결정면의 노출을 늘리고, 이에 따른 가스 감응 특성과 센싱 성능의 변화를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 판상 산화아연 표면에 귀금속을 첨가하거나 이종구조를 형성하는 등의 방법을 활용해 에탄올, 아세톤, 황화수소, 암모니아 등 서로 다른 가스에 대한 반응 특성을 조절할 수 있는 가능성도 연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로 다른 가스에 차별화된 반응을 나타내는 센싱 유닛을 구성할 수 있는지 검토 중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컬러레이 관계자는 "현재 판상 산화아연 기반 AI 전자코 관련 연구는 연구개발·기술 검증 단계로, 판상 산화아연의 구조적 특성과 가스 감응 특성을 확인하고 센싱 소재로서의 적용 가능성을 연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관련 소재의 특성과 AI 기반 가스 인식 기술에 대한 적용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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