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15일부터 하반기 집중채용 실시…"신입채용 3년내 최대"
등록 2026.09.08 09:08:27
AI 문제해결력 평가 첫 도입
생산·IT·R&D 등 30개 부문 모집

기아 20206 하반기 집중 채용 공고 포스터.(사진=기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기아가 오는 15일부터 하반기 집중 채용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생산·제조 ▲IT ▲사업·기획 ▲경영지원 ▲연구개발 등 총 30개 부문에서 신입과 경력 채용을 진행한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신입 채용의 경우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경력 채용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다.
특히 신입 채용에서는 최근 3년 이내 최대 규모의 인원을 모집한다.
업계 최초로 'AI 문제해결력' 검증 단계를 도입한다.
지원자는 AI를 활용해 주어진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 역량을 평가받는다.
단순히 AI를 다룰 줄 아는 인재를 넘어, AI를 문제 해결의 파트너로 활용할 수 있는 '인간-AI 협업형 인재'를 선발하겠다는 의도다.
한편 현대차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올 하반기 미래 모빌리티 분야를 중심으로 인재 확보를 확대하고 있다.
현대차는 오는 14일까지 연구개발·디자인·생산·제조·사업·기획·경영지원·IT 등 6개 분야에서 총 92개 공고 규모의 신입 채용을 진행한다.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와 AI, 로보틱스 등 미래 신사업 분야 인력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현대모비스도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하반기 신입 채용을 진행 중이다.
AI 에이전트와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비롯해 전동화 소프트웨어, 반도체 검증, 자율주행·로보틱스 부품 구매 등 미래차 관련 직무가 포함됐다.
기아 관계자는 "AI와 인간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시대에 기아는 단순히 AI를 다루는 인재를 넘어, AI와 협업해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낼 수 있는 인재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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