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첫 PBV 'PV5' 올해 글로벌 4만대 판매…"맞춤형 라인업 통했다"
등록 2026.09.09 08:30:00
PV5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3.9만대 판매
출시 1년여 만에 라인업 10종으로 확대
"현지 미출시 PV7 관련 문의도 이어져"
![[화성=뉴시스] 기아 PBV 생산 허브 테크 데이에서 참가자들이 전시차를 관람하는 모습. (사진=기아 제공) 2026.9.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8/NISI20260908_0002233757_web.jpg?rnd=20260908175015)
[화성=뉴시스] 기아 PBV 생산 허브 테크 데이에서 참가자들이 전시차를 관람하는 모습. (사진=기아 제공) 2026.9.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여객·물류를 아우르는 플랫폼 범용성과 맞춤형 라인업 확대 전략이 시장 안착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의 첫 PBV PV5는 올해 1~8월 글로벌 시장에서 3만9000대 판매되며 초기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출시 1년여 만에 라인업을 10종으로 확대한 '고객 맞춤형 생산 전략'이 주효했다.
기아는 이달 초 프라임, 패신저 5·7인승, 카고 컴팩트, 샤시캡 도너 등 신규 모델을 추가해 비즈니스 수요 대응력을 높였다.
이와 함께 컨버전(특장) 모델 개발을 통해 단기간에 라인업을 크게 확장할 수 있었다.
기아는 기본차 개발 단계부터 컨버전 모델을 함께 기획하는 병행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오토랜드 화성 인근에 'PBV 컨버전 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98개의 작업 셀과 14개의 검사 셀을 거쳐 맞춤형 차량을 조립하며, 외부 특장사의 개발을 돕는 '1대1 테크니컬 핫라인'도 지원한다.
기존 상용차와 차별화된 하드웨어 설계도 특징이다.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기아가 전동화 PBV 라인업의 두 번째 모델인 ‘더 기아 PV7(The Kia PV7, 이하 PV7)’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31일 처음으로 공개했다.PV7은 기아의 PBV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S(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 for Service)’를 기반으로 개발된 대형 PBV 모델이다. (사진=사진=현대차·기아 커뮤니케이션센터 제공) 2026.08.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31/NISI20260831_0021416606_web.jpg?rnd=20260831085008)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기아가 전동화 PBV 라인업의 두 번째 모델인 ‘더 기아 PV7(The Kia PV7, 이하 PV7)’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31일 처음으로 공개했다.PV7은 기아의 PBV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S(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 for Service)’를 기반으로 개발된 대형 PBV 모델이다. (사진=사진=현대차·기아 커뮤니케이션센터 제공) 2026.08.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장(4695㎜)은 스타리아(5255㎜)보다 짧지만 모듈 교체를 통해 특장 및 물류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기아는 이를 바탕으로 토요타 그랜하이스, 포드 E-트랜짓 커리어, 폭스바겐 트랜스포터 등과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현지에서는 PV5는 물론 미공개 신차인 PV7에 대한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는 게 기아 측 설명이다.
기아는 오는 14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6'에서 대형 PBV인 PV7을 처음 공개한다.
이어 2029년에는 초대형 모델인 PV9을 출시해 라인업을 전방위로 확대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유럽 등 주요 상용차 시장에서 전동화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PV5가 패신저와 카고 등 비즈니스 수요를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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