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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인니서 글로벌 인재 찾는다…연내 300명 추가 채용

등록 2026.09.09 09:00:49

자카르타서 취준생 600여명 대상 '글로벌 잡페어'

케미칼·백화점·마트 등 현지 진출 9개 계열사 참여

[서울=뉴시스] 지난해 8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한 ‘2025 롯데 글로벌 잡페어’ 행사 현장 사진 (사진=롯데 제공) 2026.09.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난해 8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한 ‘2025 롯데 글로벌 잡페어’ 행사 현장 사진 (사진=롯데 제공) 2026.09.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민지 기자 = 롯데가 핵심 해외 시장인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인재 확보에 나선다.

롯데는 이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6 롯데 글로벌 잡페어'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글로벌 잡페어는 롯데가 글로벌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하는 현지 채용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롯데케미칼과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9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현지 취업준비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롯데그룹과 각 계열사의 사업 및 직무를 소개한다. 현직자와의 채용 상담과 모의 면접을 비롯해 계열사별 홍보 부스와 경품 이벤트 등도 운영한다.

롯데가 해외에서 글로벌 잡페어를 여는 것은 지난해 8월 베트남 하노이에 이어 두 번째다. 두 번째 개최지로는 롯데의 핵심 해외 사업 거점 중 하나인 인도네시아를 택했다.

롯데는 2008년 롯데마트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해 현재 12개 계열사가 유통과 화학, 물류, 정보기술(IT), 건설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현지 매출은 2조원을 넘어섰으며 임직원은 약 8000명이다. 롯데는 연내 현지 인력 300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글로벌 잡페어 이후에는 주요 대학을 직접 방문하는 '글로벌 캠퍼스 리크루팅'을 연계한다. 잡페어에서 그룹과 계열사 사업 및 직무를 알린 뒤 대학 현장에서 직무 상담을 진행해 실제 채용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글로벌 잡페어를 개최한 베트남에서도 후속 채용 활동을 이어간다. 10월 하노이 주요 대학을 대상으로 글로벌 캠퍼스 리크루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지 대학 방문 등 다양한 채용 활동을 통해 롯데와 함께 성장할 글로벌 우수 인재들과의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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