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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고려아연, 임시주총 주총 시작…최윤범號, 경영권 수성 '주목'

등록 2026.09.09 10:47:49수정 2026.09.09 10:52:27

일부 주주들 입장 늦어져 다소 지연

고려아연 경영권 수성 전망에 무게

[서울=뉴시스] 9일 서울 몬드리안 호텔에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를 알리는 안내판. (사진=이창훈 기자) 2026.09.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9일 서울 몬드리안 호텔에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를 알리는 안내판. (사진=이창훈 기자) 2026.09.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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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과 MBK파트너스·영풍 측이 치열한 표 대결을 펼치는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가 9일 오전 10시25분 서울 몬드리안 호텔에서 열렸다.

고려아연 측은 당초 이날 오전 10시 임시 주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일부 주주들의 입장이 늦어지며 개최가 다소 지연된 것으로 파악된다.

이날 주총 의장을 맡은 박기덕 고려아연 대표 "임시 주주총회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고려아연 측은 이날 MBK·영풍 측과 독립이사 4명 선임 안건, 감사위원 1명 선임 안건 등을 두고 표 대결에 나선다.

독립이사 4명의 선임 안건에선 고려아연 측과 MBK·영풍 측이 각각 2명씩 이사를 선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감사위원 1명의 선임 안건이 이번 주총의 성패를 가를 핵심 안건으로 꼽힌다.

주주들의 표심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의결권 자문사 9곳 중 8곳은 고려아연 이사회 측이 추천한 백인규 감사위원 후보에 찬성을 권고한 상태다.

또한 감사위원 선임 안건에서 약 5.9%의 의결권 행사가 가능해 캐스팅 보트를 쥐고 있는 한화그룹은 고려아연 측의 오랜 우군으로 분류된다.

이를 종합적으로 감안하면 고려아연 측 백 후보가 감사위원에 선임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고려아연 측이 감사위원 선임에 성공하면 이사회 구도는 현재 고려아연 측 9명과 MBK·영풍 측 5명에서 고려아연 측 12명, MBK·영풍 측 7명으로 재편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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