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소나기는 피하고 보자"…9월 증시 불확실성 극복할 투자 전략은

등록 2026.09.11 07:20:00

박세익 체슬리 대표, "9월 중순까지 관망 후 반도체 실적 보고 분할 매수"

미국 FOMC 앞둔 증시 변동성 속 10월 반등 가능성 제기

[서울=뉴시스]박세익 대표가 9월 FOMC를 앞두고 증시 변동성을 전망하며 9월 중순까지 시장을 지켜본 뒤 반도체 실적을 확인하고 대응할 것을 조언했다. (사진=유튜브 '머니인사이드' 캡처) 2026.09.10

[서울=뉴시스]박세익 대표가 9월 FOMC를 앞두고 증시 변동성을 전망하며 9월 중순까지 시장을 지켜본 뒤 반도체 실적을 확인하고 대응할 것을 조언했다. (사진=유튜브 '머니인사이드' 캡처) 2026.09.10


[서울=뉴시스]김성은 인턴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금리 인상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9월 중순까지는 시장을 관망하고 이후 반도체 실적을 확인하며 대응해야 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구독자 수 216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머니인사이드'는 9일 주식시장 전망과 투자 전략을 다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출연한 박세익 체슬리투자자문 대표는 9월 증시가 금리와 수급의 영향을 받으며 당분간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박 대표는 최근 국내 증시 급락의 주요 원인으로 반도체주 약세와 외국인 매도를 꼽았다. 그는 "수급은 모든 재료에 우선한다"며 외국인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주를 대규모로 매도하면서 시장의 낙폭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중국 창신메모리 상장 역시 외국인 자금의 이동을 촉발한 요인으로 지목했다.

9월 중순까지는 미국 FOMC와 일본은행 금융정책회의가 예정돼 있어 금리 관련 불확실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박 대표는 "9월 중순까지는 지켜보고" 이후에는 반도체 실적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9월 말 마이크론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10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 발표가 이어지면서 반도체주가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그는 코스피가 10월 하이닉스 실적 발표 시점에는 7500선까지 오를 가능성도 제시했다. 투자 전략에 대해서는 "소나기는 피하고 보자"며 9월 중순까지 현금을 보유하고 시장 상황을 지켜볼 것을 조언했다. 이후 시장이 조정을 받을 경우 분할 매수로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