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방미 앞둔 中, 美기업들에 투자 당부
등록 2026.09.11 17:11:23수정 2026.09.11 17:20:24
중국 발개위, 미국계 기업들 모아 원탁회의 개최
![[베이징=뉴시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10일 베이징에서 '제15차 4개년 계획을 포용하고 새로운 발전을 함께 모색하자'라는 주제로 중국 내 미국계 다국적기업들과 고위급 원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홈페이지 갈무리) 2026.09.1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11/NISI20260911_0002237077_web.jpg?rnd=20260911170649)
[베이징=뉴시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10일 베이징에서 '제15차 4개년 계획을 포용하고 새로운 발전을 함께 모색하자'라는 주제로 중국 내 미국계 다국적기업들과 고위급 원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홈페이지 갈무리) 2026.09.11 [email protected]
11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 따르면 발개위는 전날 베이징에서 '제15차 4개년 계획을 포용하고 새로운 발전을 함께 모색하자'라는 주제로 중국 내 미국계 다국적기업들과 고위급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주중국 미국상공회의소와 미·중 무역전국위원회를 비롯해 중국 내 미국계 다국적기업 60여곳 대표 100명가량이 참석했다.
참석한 기업에는 아마존웹서비스(AWS), 엔비디아, 델, 하니웰 중국법인 등 과학기술·컴퓨팅, 산업·에너지, 소비·의약 분야 등이 포함됐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 발개위는 미·중 간 협력이 양국과 세계의 이익에 부합한다는 점과 함께 중국이 오는 2030년까지 진행하는 15차 5개년 계획을 통해 외국계 투자기업의 중국 내 투자와 사업 확대를 정책적으로 보장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외국인 투자 유치 정책과 소비 진작 관련 조치 등을 설명하는 한편 베이징시 발개위 측이 베이징의 경제·사회 발전 및 투자 환경 등과 관련한 내용도 소개했다.
발개위는 또 이날 중국 내 미국계 다국적기업들이 양국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하면서 협력 잠재력을 발굴해줄 것도 당부했다.
이달 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중 간 신경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은 이와 함께 미국과의 경제 협력도 강조하는 분위기다.
시 주석의 방미에는 중국 기업인들의 동행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시 주석의 이번 미국 방문에는 정보기술(IT)·전기차·항공우주 분야 등의 중국 기업인들이 동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이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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