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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선 열차 운행 재개…일부 노선은 14일 첫차부터

등록 2026.09.13 12:04:43수정 2026.09.13 12:30:24

낙동강역 화물열차 1량 궤도 이탈

13일 오전 9시45분 복구…상행선 이용 교대 운행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종성 기자 = 경전선 낙동강역에서 발생한 화물열차 탈선 사고로 중단됐던 열차 운행이 13일 오전 재개됐다. 다만 일부 구간은 14일 첫차부터 정상 운행하며, 완전 복구 전까지는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

13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0분께 경전선 낙동강역 구내 하선에서 화물열차 맨 뒤 차량 1량이 궤도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열차는 같은 날 오후 2시24분 오봉역을 출발해 부산신항역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탈선 차량 운반과 손상된 시설·전차선 복구가 필요해 경전선 일부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서울·동대구~진주·마산 구간 10대와 부산·부전~목포·순천 구간 10대 등 총 20대의 운행이 중단됐다.

코레일은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진행한 뒤 이날 오전 9시45분 상행선 복구를 완료하고 일부 열차를 제외한 경전선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

다만 부산·부전~목포·순천을 오가는 상·하행 각 5대씩 총 10대 열차는 14일 첫차부터 다시 운행한다. 완전 복구 전까지는 상행선 선로를 이용해 상·하행 열차가 교대로 운행해 열차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사고 직후 철도안전정책관과 철도안전감독관, 철도경찰, 교통안전공단 조사관을 현장에 투입하고 철도재난안전상황실을 구성해 사고 수습을 지원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은 관계기관에서 조사할 예정이다"라며 "열차 이용객은 '코레일+' 앱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에 운행 상황을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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