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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도어 닫히는 것 막으려 몸으로 한참을 들이밀어"(영상)

등록 2026.09.17 14:55:25수정 2026.09.17 14:57:44

[서울=뉴시스]닫히는 스크린도어 사이에 몸을 밀어 넣고 끝까지 버틴 남성이 결국 열차에 올라탔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2026.09.1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닫히는 스크린도어 사이에 몸을 밀어 넣고 끝까지 버틴 남성이 결국 열차에 올라탔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2026.09.1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성은 인턴 기자 = 스크린도어가 닫히는 순간 몸을 억지로 밀어 넣어 지하철에 탑승한 한 남성의 모습이 포착돼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16일 JTBC '사건반장' 방송에서는 지하철 승강장에서 스크린도어가 닫히기 직전 탑승을 시도한 남성의 모습이 공개됐다. 영상 속 남성은 출입문이 닫히기 시작했는데도 물러서지 않고 스크린도어 사이에 몸을 밀어 넣었다.

남성은 스크린도어가 닫히는 상황에서도 그 자리에서 몸을 움직이지 않은 채 문이 다시 열리기를 기다렸다. 이후 출입문이 다시 열리자 그대로 열차에 올라탔다. 탑승에 성공한 뒤에는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머리를 한 차례 쓸어넘기는 모습까지 보였다.

방송에서는 이 같은 행동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방송에 출연한 박지훈 변호사는 "저런 식으로 중간에 껴 있으면 사고가 날 위험성도 있고, 출발하다가 끼어서 큰 사고가 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좀 더 기다려도 2~3분, 많아도 4~5분이면 뒤에 열차가 온다"며 굳이 닫히는 문 사이로 들어갈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고가 발생하면 본인뿐 아니라 기관사나 지하철 운영기관 등 다른 사람에게도 책임과 부담이 돌아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지훈 변호사는 "큰 사고가 나면 본인이 책임지는 게 아니잖아요. 다른 사람이 책임져야 되는 거거든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참 잘못된 행동 같습니다. 천천히 가세요 그냥"이라며 무리한 탑승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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