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카타르와 쇠고기 수출 위생조건 협의 완료
등록 2026.09.20 11:00:00
뼈 없는 냉장·냉동 쇠고기 수출 가능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광주권 포유류 도축장 2곳에서 특별 위생관리를 펼친다고 3일 밝혔다. (사진=전남광주시 제공) 2026.09.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3/NISI20260903_0002228859_web.jpg?rnd=20260903085928)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광주권 포유류 도축장 2곳에서 특별 위생관리를 펼친다고 3일 밝혔다. (사진=전남광주시 제공) 2026.09.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앞으로 카타르에 뼈 없는 냉장·냉동 소고기를 수출할 수 있을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카타르 공공보건부와 뼈 없는 쇠고기 수출을 위한 위생 조건과 검역증명서 서식에 대한 협의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의는 지난 4월 카타르 대한민국 대사관과 카타르 공공보건부간 실무 면담을 계기로 추진됐다.
당시 카타르 측은 뼈 없는 한우의 수출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고 농식품부는 카타르에 한우 수출 허용을 공식 요청했다. 이후 양측은 수출에 필요한 위생 조건과 검역증명서 서식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협의를 진행한 결과, 카타르 공공보건부는 지난달 한국을 뼈 없는 쇠고기 수출 가능 국가로 자국 규정에 공식 등록했고 이달 초 한우 수출에 필요한 절차가 완료됐음을 통보했다.
카타르는 말레이시아, 아랍에미리트에 이어 3번째로 한우 수출이 가능한 할랄 시장이다.
수출 가능 품목은 냉장 또는 냉동한 뼈 없는 쇠고기(살코기)이다. 도축 후 일정 기간 자연 숙성 과정을 거친 쇠고기가 수출 대상이며 내장, 머리, 발, 꼬리 등 부산물 제거가 완료돼야 한다.
이에 따라 국내 수출기업인 횡성케이씨는 10월 초 카타르에 첫 수출 물량으로 냉장 쇠고기 100㎏을 선적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카타르 수출을 계기로 우리 한우의 할랄 시장 진출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초기 수출 반응을 살펴 물량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현재 수출 대상에서 제외된 갈비 등 뼈있는 쇠고기도 국내 구제역 방역 상황 등을 고려해 카타르 측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2/13/NISI20220213_0000931239_web.jpg?rnd=2022021311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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