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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 ‘유재석 캠프’ 속 K-놀이·미식…외국인, 횡성서 체험

등록 2026.09.21 16:38:19

6월 선보인 한국 관광 글로벌 광고 캠페인 ‘코리아 캠프’

19일 연계 행사… 50개국 1219명 지원해 38개국 90명 참여

19일 강원 횡성군에서 열린 ‘코리아 캠프’ 연계 외국인 체험 행사 모습. (사진=한국관광공사) *재판매 및 DB 금지

19일 강원 횡성군에서 열린 ‘코리아 캠프’ 연계 외국인 체험 행사 모습. (사진=한국관광공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코리아 캠프’(Korea Camp)가 실제 지역 여행으로 이어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9일 강원 횡성군에서 ‘코리아 캠프’와 연계한 외국인 체험 행사를 열었다.

‘코리아 캠프’는 관광공사가 넷플릭스 예능 ‘유재석 캠프’와 협업해 6월 선보인 한국 관광 글로벌 광고 캠페인이다.

다양한 국적·연령·직업의 외국인이 한국 곳곳을 여행하며 K-팝, 미식, 로문화 등을 경험하는 모습을 담았다.

6월12일 티저 영상을 시작으로 관광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 ‘비짓코리아’(VISITKOREA), 넷플릭스 등 글로벌 플랫폼에서 차례로 공개됐다.

‘유재석 캠프’는 예능인 유재석, 배우 이광수, 변우석, 지예은 등이 숙박객들과 함께 생활하며 다양한 에피소드를 만들어가는 예능이다.

5월 공개 직후 넷플릭스 국내 시청 순위 1위에 올랐다.
한국 관광 글로벌 광고 캠페인 ‘코리아 캠프’. (사진=한국관광공사)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 관광 글로벌 광고 캠페인 ‘코리아 캠프’. (사진=한국관광공사) *재판매 및 DB 금지


관광공사는 ‘코리아 캠프’에 K-예능 특유의 놀이문화를 녹이고, 이번 횡성 행사에서 이를 실제 여행 경험으로 확장했다.

참가 열기도 높았다. 온라인 모집에 세계 50개국에서 1219명이 신청했다. 추첨을 통해 38개국 90명이 선정됐다.

행사 무대는 수도권 유명 관광지가 아니라 인구감소지역인 횡성군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이었다.

참가자들은 향토음식을 맛보고 ‘줄다리기’ ‘박 터뜨리기’ 등 한국식 놀이를 즐겼다. ‘K-BBQ 미션 다이닝’과 ‘K-팝 댄스 공연’이 이어졌다.

‘코리아 캠프’에서 접한 한국의 놀이, 미식, 지역 생활 문화 등을 실제로 경험했다.
19일 강원 횡성군에서 열린 ‘코리아 캠프’ 연계 외국인 체험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광고 속 찜질방 ‘양머리’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재판매 및 DB 금지

19일 강원 횡성군에서 열린 ‘코리아 캠프’ 연계 외국인 체험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광고 속 찜질방 ‘양머리’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재판매 및 DB 금지


관광공사는 행사가 끝난 뒤에도 참가자들의 경험을 확산한다.

12월 활동 사진, 스케치 영상 등을 담은 ‘디지털 타임캡슐’을 참가자들에게 전달해 이들의 한국 여행 이야기가 SNS를 통해 다시 공유되도록 할 계획이다.

관광공사는 지난해 넷플릭스 드라마 시리즈 ‘오징어 게임’ ‘지금 우리 학교는’ 등의 지식재산권(IP)을 모티브로 제작한 글로벌 관광 캠페인으로 6800만 회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코리아 캠프’는 공개 이후 현재까지 조회 수 4억 회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박성혁 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는 K-콘텐츠를 활용한 광고를 실제 방한과 지역관광 경험으로 확장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지방으로 넓혀 새로운 글로벌 관광 목적지를 발굴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관광 마케팅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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