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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격, 남자 50m 소총 3자세 단체전 銅…2연속 메달(종합)[나고야AG]

등록 2026.09.25 15:01:21수정 2026.09.25 15:34:23

합계 1751점…중국·인도 이어 3위

정승우, 본선 2위로 결선 올랐지만

최종 304.2점 쏴 7위로 입상 무산

[서울=뉴시스] 한국 사격 국가대표 정승우. (사진=대한사격연맹 홈페이지 캡처) 2026.09.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한국 사격 국가대표 정승우. (사진=대한사격연맹 홈페이지 캡처) 2026.09.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국 사격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50m 소총 3자세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땄다.

정승우(KT), 박성현(창원특례시청), 권협준(서산시청)으로 구성된 한국은 25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 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50m 소총 3자세 본선에서 각각 592점, 580점, 579점을 쐈다.

합계 1751점의 한국은 1766점의 1위 중국과 1762점의 2위 인도에 이어 3위로 동메달을 수확했다.

한국 사격은 해당 종목에서 2023년 항저우 대회 동메달에 이어 2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해당 종목이 열리지 않았던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를 빼면, 2014년 인천 대회 은메달과 2010년 광저우 대회 금메달을 더해 4연속 메달 획득이다.

정승우는 개인전에서 593점으로 1위에 오른 장창홍(중국)에 1점 뒤져 2위에 이름을 올렸고,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결선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박성현과 권협준은 각각 본선 17위와 19위에 그쳐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서울=뉴시스] 한국 사격 국가대표 정승우. (사진=대한사격연맹 홈페이지 캡처) 2026.09.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한국 사격 국가대표 정승우. (사진=대한사격연맹 홈페이지 캡처) 2026.09.25. [email protected]

정승우는 결선에서 메달 사냥을 벌였지만 최종 304.2점으로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결선은 22분간 슬사(무릎쏴) 10발과 복사(엎드려쏴) 10발을 자유롭게 사격한 뒤, 입사(서서쏴)를 통해 순위를 가린다.

첫 입사에선 5발씩 2차례 사격해 7, 8위가 떨어지고, 다음 입사에선 1발에 1명씩 탈락한다.

정승우는 슬사와 복사 20발에서 205.6점을 쏴 5위에 이름을 올렸지만, 까다로운 입사에서 연거푸 역전을 허용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첫 번째 입사에선 2발에서 10.3점, 4발에서 10.7점을 쐈지만, 마지막 5발 9.3점으로 6등으로 밀려났다.

정승우는 두 번째 입사 2발에서 9.3점, 마지막 5발에서 9.4점을 쐈고, 일본에 추격을 허용해 7위로 고배를 마셨다.

한편 해당 종목 개인전은 장창홍(360.5점)이 금메달, 류위쿤(이상 중국·360.2점)이 은메달, 이슬람 새트바예프(카자흐스탄·348.3점)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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