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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값 낮추고 전기요금 1.4억 환수…교육부 적극행정 선정

등록 2026.10.12 12:00:00수정 2026.10.12 13:52:24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에 입주한 교육부 전경.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에 입주한 교육부 전경.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교육부가 교복 가격 안정화와 교육용 전기요금 할인 누락 개선 등 교육 현장의 변화를 이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0명을 선정했다.

교육부는 12일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교육부 등 소속기관 17건, 시도교육청 29건 등 총 46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행정안전부 '소통24' 누리집을 통한 국민 2168명의 투표와 교육부 국민 정책 점검단의 투표를 거쳐 최종 우수사례 20건을 선정했다.

교육부 최우수 사례는 교복 가격 안정화와 학부모 부담 완화가 뽑혔다. 교육부는 교복 가격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품목별 상한가를 마련하고, 정장형 교복 간소화를 유도하는 한편 공급 주체를 다변화하고 정보공시를 개선하기로 했다.

생활복과 체육복 등 교복 품목이 확대되고 추가 구매 품목의 단가가 높아지는 데다 입찰 담합 등 불공정 거래 관행도 이어지면서 학부모 부담이 커진다는 현장 지적을 반영했다. 학생과 학부모, 교복 업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 부처와 협력해 가격 안정화와 학교주관구매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시도교육청 최우수 사례로는 경북교육청의 교육용 전기요금 할인제도 전수조사가 선정됐다. 경북교육청은 일부 학교가 적용받아야 할 교육용 전기요금 할인을 받지 못해 요금이 과다 청구되는 문제를 발견하고, 할인제도 안내와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즉각적인 요금 감면과 과거 누락된 전기요금 환급을 이끌어 약 1억4400만원의 예산을 환수했다. 전력 서비스 품질은 유지하면서 동일한 전력 사용량에 할인제도를 적용하도록 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재정 건전성을 높였다.

교육부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인사상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발굴하고 창의적인 업무 추진을 장려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개최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에 대한 보상과 함께, 자율적인 책임 아래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조직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교육 현장의 불편을 해소하고 '일하는 정부' 구축을 위해 적극행정이 현장에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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