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수입 상용차 290대 등록…전월보다 31% 늘어
등록 2026.10.12 10:20:55
볼보트럭 80대로 1위…스카니아·만 뒤이어
1∼9월 누적은 2782대로 작년보다 8.5% 감소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지난달 국내에 새로 등록된 수입 상용차가 전달보다 30% 넘게 늘었지만, 올해 누적으로는 작년 수준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9월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 대수가 290대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8월(221대)보다 31.2% 증가했고, 작년 같은 달(292대)과 비교하면 0.7% 감소했다.
올해 1∼9월 누적 등록 대수는 2782대로 작년 같은 기간(3041대)보다 8.5% 줄었다.
차종별로는 트랙터가 129대로 가장 많았고 특장 120대, 덤프 38대 순이었다. 트랙터와 특장이 전체의 85.9%를 차지했다.
트랙터는 볼보트럭(37대), 메르세데스-벤츠(31대), 스카니아(29대), 만(24대) 순으로 많이 등록됐다. 덤프는 볼보트럭(15대)과 스카니아(14대)가 4분의 3을 차지했다.
브랜드별로는 볼보트럭이 80대(점유율 27.6%)로 1위에 올랐다.
이어 스카니아 72대(24.8%), 만 50대(17.2%), 메르세데스-벤츠 48대(16.6%), 메르세데스-벤츠 밴 25대(8.6%), 이베코 15대(5.2%) 순이었다.
전달과 비교하면 6개 브랜드 모두 등록이 늘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26대에서 48대로 84.6%, 이베코는 8대에서 15대로 87.5% 증가했다.
작년 9월과 비교하면 브랜드별 희비가 갈렸다.
볼보트럭(-29.8%)과 만(-19.4%)은 줄었고, 스카니아(26.3%)와 메르세데스-벤츠(33.3%)는 늘었다. 메르세데스-벤츠 밴은 9대에서 25대로 177.8% 증가했다.
1∼9월 누적으로도 볼보트럭이 1045대로 가장 많았고 스카니아 581대, 만 572대가 뒤를 이었다. 다만 볼보트럭은 작년보다 9.8% 줄었고 만은 5.0% 늘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356대로 23.9%, 이베코는 98대로 48.1% 각각 감소했다. 메르세데스-벤츠 밴은 130대로 49.4% 증가했다.
한편 KAIDA가 앞서 발표한 9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3만4904대로 작년 같은 달보다 6.3% 늘었고, 올해 누적으로도 24.1% 증가해 상용차와 대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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