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기억할 순간"…손흥민, 새치기에 울컥한 어린이 팬에 '특별한 사인'
등록 2026.10.12 15:30:00
![[서울=뉴시스] 축구선수 손흥민이 사인을 받지 못해 울음을 터뜨린 어린 팬에게 다가가 직접 사인을 해주고 있다. (사진=스레드(@kinkk.mag) 캡처)](https://img1.newsis.com/2026/10/12/NISI20261012_0002260958_web.jpg?rnd=20261012144921)
[서울=뉴시스] 축구선수 손흥민이 사인을 받지 못해 울음을 터뜨린 어린 팬에게 다가가 직접 사인을 해주고 있다. (사진=스레드(@kinkk.mag) 캡처)
[서울=뉴시스]장인혜 인턴 기자 = 새치기에 밀려 사인받지 못한 어린 팬이 울음을 터뜨리자 축구선수 손흥민이 직접 다가가 사인을 해주는 모습이 공개돼 훈훈함을 안겼다.
1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영상에는 손흥민의 사인을 기다리다 속상한 마음에 눈물을 쏟는 어린 팬의 모습이 담겼다.
게시물에 따르면 아이는 오랫동안 기다렸지만 다른 사람의 새치기로 사인을 받지 못했다. 결국 서러움에 울음을 터뜨렸고, 이를 발견한 손흥민은 아이에게 다가가 달래며 직접 사인을 해줬다.
손흥민이 아이의 이름을 묻자, 아이는 눈물을 흘리면서도 자기 이름을 또박또박 대답했다. 아이는 사인받은 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서러운 마음에 울면서도 좋아하는 선수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려주고 감사 인사까지 잊지 않은 아이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흥민의 세심한 팬 서비스를 높이 평가했다. 네티즌들은 "동심을 지켜준 쏘니", "저 어린이는 평생 저 순간을 기억할 거다", "저건 절대 연출이 아니다. 선함이 있는 거다", "역시 대스타"라며 손흥민을 칭찬했다.
아이를 향해서는 "마지막에 '감사합니다' 하는 아기도 예쁘다", "아고, 감사 인사하는 게 귀엽고 기특해라", "얼마나 서러웠으면… 그 와중에 인사성도 좋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새치기를 한 사람들을 향한 비판도 이어졌다. 한 네티즌은 "새치기 좀 하지 마라. 애들 앞에서 그러고 싶냐"고 했고, 다른 네티즌들 역시 "새치기하시는 분들 나빠요", "새치기하는 어른 뭐냐", "새치기 좀 하지 맙시다"라며 눈살을 찌푸렸다. 또 일각에서는 "쏘니도 멋지다", "다가와 줘서 다행이다", "손흥민은 아빠가 되면 정말 자상할 것 같다" 등의 댓글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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