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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살해 피의자 신상공개…600만원 인출 후 성인오락실서 탕진

등록 2026.10.15 10:16:00수정 2026.10.15 10:54:25

[전남광주=뉴시스] 나주 강도살인 피의자 박용수. (사진 = 전남경찰청 제공) photo@newsis.com

[전남광주=뉴시스] 나주 강도살인 피의자 박용수. (사진 = 전남경찰청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전민영 인턴 기자 = 60대 부부를 결박해 살해한 뒤 피해자들의 카드로 현금을 인출하고 계좌에서 돈을 추가로 이체해 성인오락실에서 사용한 혐의를 받는 53세 남성의 신상이 공개됐다.

14일 JTBC '사건반장' 보도에 따르면 전남경찰청은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된 박용수의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에서 공공의 이익을 고려해 신상 공개를 결정했다. 박씨의 이름과 나이, 머그샷 등 신상정보는 다음달 13일까지 30일간 공개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박씨는 범행 이후 피해자들의 카드로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600만원을 인출했다. 이후 성인오락실을 찾아 돈을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는 돈을 더 사용하기 위해 피해자 계좌에서 성인오락실 업주 계좌로 500만원을 추가 이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이 돈도 모두 잃은 것으로 보도됐다.

박씨는 피해 남성에게 돈을 빌려줬으며 이를 돌려받으러 갔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박씨의 주장이 사실인지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16일 박씨를 공소청에 송치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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