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종투사 CRO 소집…"신용융자 관리 미흡시 추가 규제"
등록 2026.10.27 10:00:00수정 2026.10.27 11:00:27
금감원, 종투사 간담회 개최…"기계적 리스크관리 벗어나 선제 대응해야"
![[서울=뉴시스]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전경. (사진=뉴시스 DB) 2021.02.05.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3/23/NISI20200323_0000499423_web.jpg?rnd=20200323153252)
[서울=뉴시스]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전경. (사진=뉴시스 DB) 2021.02.05. [email protected]
금감원은 27일 서재완 금융투자부문 부원장보 주재로 10개 종투사 최고위험책임관리자(CRO)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리스크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최근 발표한 '신용융자 자율관리 강화 방안'의 현장 안착과 충실한 이행을 독려해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 부원장보는 "선제적인 신용융자 관리를 통해 리스크관리와 투자자 보호를 강화해야 한다"며 "자율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한 것은 고무적이지만 시장 상황에 제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산시스템 구축, 내부규정 반영이 완료되기 전이라도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선제적으로 관리해달라"며 "증권업계가 신용융자를 적정하게 관리해 왔는지에 대해 아쉬움이 있는 만큼 위험에 대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더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기계적이고 일률적인 리스크관리에서 벗어나 시장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회사와 투자자의 건전성 측면에서 신용융자를 능동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자율관리가 미흡할 경우 추가적인 규제 수단이 가동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 부원장보는 "신용융자 잔고가 과도하게 확대되면 주가 급락 시 대규모 반대매매로 이어져 시장 충격이 확산되고 시장 신뢰가 저하될 우려가 있다"며 "선제적이고 실효성있는 관리방안을 마련하는 등 리스크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엿다.
이에 종투사 CRO들은 신용융자 관리 강화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자율관리 방안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투자자 보호와 리스크관리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건전한 신용융자 관리 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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