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AI 데이터 플랫폼 구축한 베스핀글로벌…오라클 혁신상 수상
등록 2026.10.27 09:27:51
삼성증권 금융 데이터 활용 사례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수상
기존 데이터 활용하면서 금융권 보안·정보 보호 요구 반영
![[서울=뉴시스] 베스핀글로벌은 '2026 오라클 파트너 어워드'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데이터 플랫폼 혁신 부문 상을 받았다. (왼쪽부터) 랄리트 말리크 오라클 APAC 얼라이언스·채널 총괄 그룹 부사장, 제프 헨리 오라클 부회장, 김써니 베스핀글로벌 대표, 개릿 일그 오라클 JAPAC 수석부사장 겸 총괄(GM). (사진=베스핀글로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7/NISI20261027_0002274634_web.jpg?rnd=20261027092647)
[서울=뉴시스] 베스핀글로벌은 '2026 오라클 파트너 어워드'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데이터 플랫폼 혁신 부문 상을 받았다. (왼쪽부터) 랄리트 말리크 오라클 APAC 얼라이언스·채널 총괄 그룹 부사장, 제프 헨리 오라클 부회장, 김써니 베스핀글로벌 대표, 개릿 일그 오라클 JAPAC 수석부사장 겸 총괄(GM). (사진=베스핀글로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베스핀글로벌이 삼성증권의 인공지능(AI)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의 파트너 어워드를 수상했다. 금융회사가 보유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면서 AI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베스핀글로벌은 '2026 오라클 파트너 어워드'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데이터 플랫폼 혁신 부문 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25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오라클 AI 월드 2026'에서 진행됐다. 이번 수상에는 베스핀글로벌이 구축한 삼성증권의 'AI 레디 데이터 플랫폼' 사례가 주요 평가 대상으로 고려됐다.
AI 레디 데이터 플랫폼은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AI가 활용할 수 있도록 정리하고 연결하는 시스템이다. AI가 사내 정보를 분석하거나 업무를 수행할 때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삼성증권은 기존에 사용하던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AI 활용에 필요한 데이터 환경을 구축했다. 베스핀글로벌은 오라클의 '자율운영 AI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금융권에서 요구하는 보안과 데이터 관리 요건을 반영했다.
특히 금융회사가 보유한 데이터를 통제하면서 AI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금융회사는 고객 정보와 거래 내역 등 민감한 데이터를 다루기 때문에 AI를 도입할 때 정보 보호와 관련 규제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 베스핀글로벌은 기존 데이터 자산을 활용하면서도 이러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이번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내 업무에 AI를 적용하는 다양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향후 AI가 활용하는 데이터의 범위와 적용 업무도 확대할 계획이다.
베스핀글로벌은 삼성증권의 구축 사례를 바탕으로 다른 금융회사에도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기존 데이터베이스를 AI와 연결하고 향후 AI가 여러 단계의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도입까지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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