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장애인일자리 3만8446개로 확대…11~12월 모집
등록 2026.10.29 14:00:00
보건복지부, '2027년 장애인일자리 사업설명회'
올해보다 2600개 늘리고 맞춤형 직무 2개 신설
![[세종=뉴시스]2026년 장애인일자리-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통합 우수사례 성과대회에서 마련된 직무체험부스. 바리스타 직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돼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2026.07.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22/NISI20260722_0002192334_web.jpg?rnd=20260722092619)
[세종=뉴시스]2026년 장애인일자리-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통합 우수사례 성과대회에서 마련된 직무체험부스. 바리스타 직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돼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2026.07.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은 29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소재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2027년 장애인일자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촉진하고 직업경험을 제공하며 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지방정부의 장애인일자리 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복지부는 내년 장애인일자리 사업의 규모 확대 및 신규 직무 도입 등 주요 변경 사항을 안내하고, 다음달부터 진행되는 참여자 모집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내년 장애인일자리 지원 규모는 정부예산안 기준으로 올해 3만5846명보다 2600명 늘어난 3만8446명이다.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근로시간 및 직무에 따라 일반형(전일제·시간제), 복지형, 특화형 3개 유형으로 운영된다. 특화형일자리에는 시각장애인안마사 파견과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 보조 직무가 있으며, 내년에는 장애인 편의시설 모니터링 직무를 신설해 5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복지형일자리에는 식물코디네이터와 진로지도 멘토를 새롭게 도입해 총 52개 직무를 운영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신규 직무를 발굴·도입해 장애 특성과 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뉴시스]장애인일자리 유형별 현황(2027년 정부안 기준).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2026.10.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9/NISI20261029_0002277360_web.jpg?rnd=20261029121211)
[세종=뉴시스]장애인일자리 유형별 현황(2027년 정부안 기준).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2026.10.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모집 공고는 각 지방정부와 사업수행기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역별 모집 시기가 다를 수 있어 구체적인 일정과 신청 방법은 거주지 시·군·구청에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이날 설명회에서는 장애인일자리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18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도 수여됐다.
차전경 장애인정책국장은 "장애인일자리는 단순한 고용 정책을 넘어 장애인이 삶의 주체로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통로"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일하고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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