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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대통령 순방으로 기업 수출 증가…숫자로 증명되고 있어"

등록 2026.11.04 11:43:29

나경원 "외교 파탄인데 순방비만 늘려" 주장에 한 총리 "성과 내고 있어"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6.11.04.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6.11.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는 4일 야당의 대통령 외교 예산안 증액 관련 비판에 "대통령께서 순방하면서 글로벌하게 굉장히 관계가 많아지고, 실제로 기업들의 수출이 늘고 있는 것은 숫자로 증명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이 부분에 대해서도 계속적으로 잘 알려드리고 있는데 부족함이 있다면 더 잘 알리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나 의원은 "지금 대통령께서 과연 외교를 잘하고 계시느냐, 정말 외교 파탄이라고 본다. 내년에 순방비 예산도 어마어마하게 늘렸다"며 "순방해서 동맹 좋아지고 외교에 성공한다면 마음대로 더 쓰시라고 하고 싶은데, 지금 실질적으로 한미 동맹은 파탄"이라고 주장했다.

한 총리는 이에 "대통령께서 수출과 글로벌 (기업) 진출에 있어서 굉장히 많은 지역을 가고 있다"면서 "통상 관련 부분에서 규제 관련 빠른 진행을 위한 규제기관들의 네트워킹, 그리고 대통령께서 정상 외교를 통해 외교동맹 부분의 성과로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또한 나 의원이 반도체 호황에 따른 대규모 초과세수를 활용한 미래대응기금을 '현금 살포 예산'이라고 지적한 것에 대해선 "정부 예산의 원칙은 일단 성장이 잘 돼야 해서 성장 예산에 굉장히 집중했다"면서 "그 성장 이후에 양극화 현상이 심해지고 있는 부분은 안타깝다. 단순히 현금성 살포가 아니고 어떻게 소비 진작을 시키고, 소상공인까지 따뜻하게 될 것인가에 대해 정책은 좀 더 정교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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