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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조선, 10월 전 세계 수주량 전년比 2배 급증…"中조선 1위 유지"

등록 2026.11.04 11:55:51

韓, 10월 전 세계 수주량 93만CGT

전년比 2배 이상 급증하며 선방

같은 기간 中 수주량 10% 감소

[서울=뉴시스]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 운반선. (사진=삼성중공업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 운반선. (사진=삼성중공업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한국 조선 업계가 10월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급증한 선박 수주량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중국의 수주량은 1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이 올해 전 세계 선박 수주량 1위를 유지하는 가운데, 한국이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에 집중하며 수주량을 늘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4일 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전문 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10월 전 세계 선박 수주량은 431만CGT(표준 화물선 환산 톤수), 142척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증가한 수치다.

한국의 10월 수주량은 93만CGT(19척)로, 지난해 10월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국의 수주량은 10% 감소한 283만CGT(105척)로 집계됐다.

1~10월 누적 수주량은 한국이 1191만CGT(296척), 중국이 6103만CGT(2238척)를 기록했다.

한국과 중국의 1~10월 수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6%, 95% 증가한 수치다.

10월 말 한국의 수주 잔량은 3856만CGT로 전체의 17%에 그쳤다.

반면 중국의 수주 잔량은 1억5647만CGT로, 전체의 68%를 차지했다.

신조선 가격은 지속 상승하고 있다.

10월 말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지난 9월(186.59)보다 0.61p 증가한 187.20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10월 말 선종별 선가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억4500만 달러,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 1억3150만 달러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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