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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제주교육감 예비후보 "첨단단지 내 초교 신설해야"

등록 2022.04.13 12: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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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김광수 제주교육감 예비후보가 28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보수 성향 교육감 후보 단일화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2.03.28. 0jeoni@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김광수 제주교육감 예비후보가 28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보수 성향 교육감 후보 단일화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2.03.28.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서는 김광수 제주교육감 예비후보는 13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초등학교를 신설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아라초등학교 학생 수 초과밀 문제와 영평초등학교 수용문제 해결을 위해 제주첨단과기단지 내 초등학교를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주첨단과기단지 내 많은 학생이 수㎞ 떨어진 영평초에 통학하고 있다"며 "도교육청에선 학생 수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언제 신설될지 알 수 없다는 대답만 듣고 있다는 주민의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다.

이어 "현재 제주첨단과기단지 내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을 포함해 1600여 가구가 있으며, 2023년 2단지에 공동주택을 포함해 651가구가 유입될 전망이어서 선제적 조치를 하지 않으면 큰 혼란이 올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부지 내 초등학교 설립에 관한 논란도 해결해야 한다"며 "좋은 교육행정은 소통과 관심,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 지역주민과 학생들 불편이 있는 곳을 들여다보고 신속하게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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