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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상임위, 제1회 추경예산 4억 8044만원 삭감

등록 2023.03.21 10: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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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복지위 4개 사업예산 3억 844만원

경제건설위 2개 사업예산 1억 7200만원

군산시의회 본회의장 (사진=뉴시스 DB)

군산시의회 본회의장 (사진=뉴시스 DB)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의회 상임위가 '제1회 추경예산'에 대한 심의를 거쳐 총 4억8044만원을 삭감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애초 집행부가 요구한 추경 예산안은 본예산보다 542억2200만원이 증액된 1조6889억2200만원이다.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박광일)는 ▲경로당 공용 와이파이 설치 일부 삭감 ▲시립예술단 직책수당 전액 삭감 ▲시립예술단 예능수당 전액 삭감 ▲정기연주회 공연비 일부 삭감 등 4개 사업예산 3억 844만원을 삭감했다.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나종대)는 ▲직영미화원 임시휴게공간 리모델링 공사 전액 삭감 ▲군산시 축산산업 발전 및 실천계획 수립 용역 전액 삭감 등 2개 사업예산 1억 7200만원을 삭감했다.

시의회는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소상공인 지원에 꼭 필요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됐는지 면밀히 살폈다"라며 "선심성 예산은 과감히 삭감해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견제와 감시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했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상임위 심사 결과를 토대로 심의, 오는 23일 본회의에서 제1차 추경예산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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