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작년 11승 대기록 뛰어넘을까…"올해 궁극적 목표는 무패"
8일 오전 10시 오쿠하라와 말레이오픈 8강전
![[항저우=신화/뉴시스] 안세영이 21일(현지 시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여자 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왕즈이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우승, 시즌 11승을 달성하며 세리머니하고 있다. 2025.12.22.](https://img1.newsis.com/2025/12/21/NISI20251221_0021102844_web.jpg?rnd=20251222080622)
[항저우=신화/뉴시스] 안세영이 21일(현지 시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여자 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왕즈이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우승, 시즌 11승을 달성하며 세리머니하고 있다. 2025.12.22.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2026년 새해 첫 대회에 돌입한 배드민턴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올 시즌 목표를 '무패'로 잡았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8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루프에서 열릴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오픈 여자단식 16강전에서 일본 오쿠하라 노조미(30위)를 상대한다.
말레이시아 매체 '더 스타'는 "한국 배드민턴 스타 안세영이 올해 더 많은 기록에 도전한다. 지난해 그는 무려 11개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안세영은 무패로 올해를 마무리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으며, 이는 전례 없는 위업이 될 것"이라고 조명했다.
안세영은 지난 6일 캐나다 미셸 리(12위)와의 32강에서 2-1(19-21 21-16 21-18)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올랐다.
압도적인 승리가 예상됐지만, 75분에 걸친 긴 승부 끝에 거둔 진땀승이었다.
'더 스타'는 "안세영의 힘겨웠던 승리는 꾸준히 기량을 유지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보여준다. 하지만 2024 파리 올림픽 챔피언 안세영은 지난해 자신이 세웠던 업적을 뛰어넘겠다는 각오를 품고 있으며, 빡빡한 일정도 전혀 개의치 않아 한다"고 보도했다.
안세영은 "회복하기 위해 시간이 더 필요하지만, 이미 일정이 정해졌다. 프로 선수답게 일정에 맞춰 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항상 과거에 이룬 걸 잊고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 더 많은 타이틀을 따고 싶다. 그런 습관이 나를 계속 나아가게 한다. 타이틀을 모으는 게 내 원동력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매우 어렵겠지만, 한 해를 무패로 마무리하는 것이 내 궁극적인 내 목표"라고 힘을 줘 말했다.
![[항저우=신화/뉴시스] 안세영이 21일(현지 시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여자 단식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입 맞추고 있다. 안세영은 결승에서 중국의 왕즈이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우승하며 시즌 11승을 달성했다. 2025.12.22.](https://img1.newsis.com/2025/12/21/NISI20251221_0021102853_web.jpg?rnd=20251222080622)
[항저우=신화/뉴시스] 안세영이 21일(현지 시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여자 단식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입 맞추고 있다. 안세영은 결승에서 중국의 왕즈이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우승하며 시즌 11승을 달성했다. 2025.12.22.
안세영은 BWF 단일 시즌 최다 우승(11회) 타이, BWF 단일 시즌 최고 승률(94.8%·77전 73승 4패), BWF 단일 시즌 누적 상금 100만 달러(약 14억5000만원) 돌파 등을 달성하며 꿈 같은 한 해를 보냈다.
새 시즌에 돌입한 안세영은 이번 말레이시아오픈과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릴 인도오픈에서 두 대회 연속 우승이자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8강에서 상대할 오쿠하라와는 통산 3차례 맞붙어 전승을 기록 중이다.
직전 맞대결은 지난 2024년 싱가포르오픈(슈퍼 750) 8강전으로, 당시 안세영은 오쿠하라에 2-0(21-12 21-12)으로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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