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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도시공단, 고객 만족도 평가 '고득점 기관'

등록 2023.03.21 15: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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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남구도시관리공단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남구도시관리공단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지방 공기업 고객 만족도 평가'에서 공단 설립 이래 최고 점수인 90점을 받으며 울산지역 지방 공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고득점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방 공기업 고객 만족도 조사는 전국 381개 지방 공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서비스 환경·과정·결과와 사회적 만족도, 전반적 만족도 등 5개 항목에 대해 고객들에게 직접 평가받는 제도다.

남구도시관리공단의 고객 만족도는 지난 2020년 81.2점, 2021년 87.1점, 지난해 90.0점으로 지속적인 상승 추세를 이어왔다.

특히 올해는 지방 공기업 평균인 81.21점보다 8.79점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울산에서 유일하게 고득점 기관(90점 이상)으로 선정됐다.

남구도시관리공단이 관리하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는 지난해 한 해동안 역대 최다인 120만명 이상이 방문했으며, 철새홍보관이 전국적인 생태관광 네트워크 협약을 통해 지역 대표 생태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또 내부적으로 매월 자체 고객 만족도 점검 및 분기별 교육, 민원 사례 분석을 통한 전 직원 친절 교육 등을 통해 고객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켰고, 다양한 소통 창구를 운영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왔다.

이춘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고객 만족도 평가 결과는 코로나19로 시설 운영 활성화가 어려운 와중에도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울산 시민과 고객들에게 더 높은 품질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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