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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초급 주무관 731명 대상 '시장과의 동행' 눈길

등록 2023.03.22 0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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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목' 6인 1조 편성·운영

시장 입장에서 책임 행정 기대

초급 주무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시장과의 동행'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초급 주무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시장과의 동행'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초급 주무관을 대상으로 '시장과의 동행' 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장과의 동행' 프로그램은 젊은 세대인 초급 주무관들에게 시정 핵심 가치인 '새로운 변화'를 체감하게 하는 것은 물론 소통을 통해 시정 이해도를 증진하고 다양한 가치, 관점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시장과의 동행'은 시청 8~9급 주무관 731명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6인 1개 조로 편성·운영된다.

초급 주무관들은 회의, 결재, 행사, 접견 등 원강수 시장의 모든 일정을 동행하며 참관하게 된다.

안전도시과 이기쁨 주무관은 "다소 생소한 경험이었지만 막연하기만 했던 시정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젊고 유능한 직원들이 한 번쯤은 시장의 입장에서 시정을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를 경험 삼아 시민들에게 보다 책임감 있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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