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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출신 개그맨 황제성, 순천정원박람회 명예 홍보대사 위촉

등록 2023.03.22 11: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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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순천을 널리 알리고 더 사랑할 기회 생겨 영광"

기념사진 촬영하는 노관규 순천시장과 개그맨 황제성. 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념사진 촬영하는 노관규 순천시장과 개그맨 황제성. 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 출신 인기 개그맨 황제성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명예 홍보대사로 활약한다.

22일 재단법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에 따르면 전날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명예 홍보대사로 황제성을 위촉했다.

황제성은 순천 출신으로 최근 샘 스미스의 신곡 ‘언홀리(unholy)’커버 영상을 공개해 통합 조회 수 2000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국제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핫한 개그맨으로 유명하다.

조직위는 뉴미디어 시대, 황제성의 재치 있는 영상과 전 세계를 아우르는 소통 채널을 통해 2023정원박람회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촉패를 수여한 노관규 이사장은 "국내외를 넘나들며 현재 가장 사랑받고 계신 분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2023정원박람회는 전 세계에 탄소중립 모델, 사람이 가장 행복한 도시의 모델을 보여주는 장으로 '일류 순천'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이라는 점을 널리 알려주기 부탁한다"고 말했다.

황제성은 "고향 순천을 알리고 더 사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정말 영광이고, 이제는 순천의 자랑이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겠다"며 "2023정원박람회의 성공과 순천의 성장에 일조할 수 있도록 명예 홍보대사로서 제가 가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2023정원박람회는 오는 31일 동천 수상 특설 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7개월 동안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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