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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100억원 보통교부금 재정인센티브 확보

등록 2023.03.27 10: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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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구시교육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2019.03.02.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대구시교육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2019.03.02.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이 교육부로부터 100억원의 보통교부금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

27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인센티브 확보는 2022년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적극적인 재정집행 결과다.

교육부는 보통교부금 산정 시 예산 이·불용률, 상반기 예산 집행률 등 교육청의 재정집행 노력도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이에 대구교육청은 지방교육재정 집행관리 계획을 세우고 재정집행점검단(단장 부교육감)을 운영하는 등 신속하고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범정부 차원의 경기활성화 지원에 앞장섰으며 재정집행 관리를 강화하여 건전한 재정 운영에 힘써왔다.

이를 위해 대구교육청은 지난해 학교를 포함한 교육청 산하 전 기관의 재정집행 현황을 모니터링해 집행상 장애요인을 파악·개선했다.

또 긴급입찰제도, 선금 및 기성금 확대, 시설공사 조기 발주 등 계약 제도를 적극 운영했으며 연 2회 학교예비결산제도 시행으로 효율적인 예산 운용과 적극 집행을 독려했다.

그 결과 교육부가 설정한 상반기 소비·투자분야 신속집행, 교육비특별회계 재정집행, 학교회계 재정집행 등 3개 분야 기준을 모두 초과 달성했다.

지난해 상반기 소비·투자분야 신속집행률은 교육비 기준 대비 8.5% 초과 달성, 교육비특별회계 재정집행률은 96.7% 달성(기준 96%), 학교회계 재정집행률 97.8% 달성(기준 97%)해 총 100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서민 경제의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속하고 적극적인 교육재정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적인 재정인센티브 확보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보다 질 높은 교육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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