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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공무직 노조 총파업 예고…불편 최소화 나서

등록 2023.03.29 16: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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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대응책 마련, 각급학교 안내

대전시교육청 전경

대전시교육청 전경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 노조가 오는 31일 신학기 총파업을 예고, 학교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대응 대책을 마련, 각급학교에 안내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응 대책에는 학교급식, 초등 돌봄, 유치원 방과후과정, 특수교육 등 파업시 학교 업무 공백과 학사 운영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이 담겨 있다.

 시교육청은 유사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청에 총파업 대응 비상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학생과 학부모 불편을 초래하는 급식의 경우 파업에 참여하는 조리원 규모를 고려, 식단 변경과 대체급식(빵·우유 등 완성품) 제공, 도시락 지참 등 학교별 여건에 맞게 운영하도록 했다. 대체급식시 위생과 안전관리에 철저히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초등 돌봄, 유치원 방과후과정, 특수교육 등 파급력이 큰 분야는 돌봄 및 방과후 과정의 탄력적 운영, 교직원의 업무 재조정 등 학교 내 인력을 최대한 활용, 업무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대전시교육청 오찬영 행정과장은 “교육공무직원의 신학기 파업으로 인한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학사 운영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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