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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한강경찰대 격려 간담회…"근무환경 개선 약속"

등록 2023.04.13 14:52:43수정 2023.04.13 16: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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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 자원봉사자 등 11명 만나 오찬

노후장비 교체 등 적극적 지원 약속

[서울=뉴시스]한강경찰대 간담회 사진.

[서울=뉴시스]한강경찰대 간담회 사진.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3일 서울경찰청 한강경찰대 대원과 자원봉사자 등을 만나 노후장비 교체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한강경찰대 오찬 간담회를 열고 대원과 자원봉사자 등 11명을 만나 격려했다.

오 시장은 "과거 철인3종 경기와 스쿠버도 해봤고, 한강안에 들어가서 쓰레기도 건져 올리는 등 실제로 경험을 해봐서 여러분들 근무환경이 얼마나 위험한지 잘 알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대원 여러분이 안전해야 시민의 안전도 지킬 수 있음을 명심해주길 바란다"며 "한강을 이용하는 시민과 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한강경찰대의 노후화된 순찰정 교체 등 근무환경을 개선해주겠다"고 약속했다.

한강경찰대는 현재 총 4개 센터(망원·이촌·뚝섬·광나루)를 중심으로 강동대교부터 행주대교까지 41.5㎞를 관할하고 있다. 총 39명의 정예요원 대원들은 8일에 한 번꼴로 시민의 생명을 구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3647건의 112 사건 신고를 처리하는 등 한강 안전의 최전선에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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