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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매카시, 부채 한도 2년간 인상 합의"

등록 2023.05.28 10:12:29수정 2023.05.28 14: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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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 지원 프로그램 근로요건 확대 포함

[워싱턴=AP/뉴시스]메모리얼 데이(29일, 5월 마지막 월요일)를 앞두고 의원들이 떠나간 미 하원 회의실 문이 26일 닫혀 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다가오는 부채 위기에 대한 협상의 타결이 "매우 가깝다"고 말했다. 그러나 연방 식량 지원 대상자들에 대한 근로 요건이 마지막 걸림돌로 떠올랐다. 2023.05.27.

[워싱턴=AP/뉴시스]메모리얼 데이(29일, 5월 마지막 월요일)를 앞두고 의원들이 떠나간 미 하원 회의실 문이 26일 닫혀 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다가오는 부채 위기에 대한 협상의 타결이 "매우 가깝다"고 말했다. 그러나 연방 식량 지원 대상자들에 대한 근로 요건이 마지막 걸림돌로 떠올랐다. 2023.05.27.

[서울=뉴시스] 이윤희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의 케빈 매카시 미 하원의장이 27일(현지시간) 디폴트(채무불이행) 사태를 피하기 위한 협상에서 합의에 성공했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과 매카시 하원의장은 2년간 부채 한도를 인상하는 대신 2년간 지출을 제한하는 안에 합의했다.

합의안에는 공화당이 주장해온 저소득층 식량 지원 프로그램 근로요건 확대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백악관과 공화당은 주말에도 협의를 지속해왔는데 이날 저녁 바이든 대통령과 매카시 하원의장이 직접 통화하면서 주요 내용에서 합의를 이룬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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